MsFactory


하버 플라자 노스 포인트

Harbour Plaza North Point


후기




제가 묶은 방은
29층에 있는
2929호실이빈다.


입구에서 들어가면서 본 방


크기는 전 날을 보낸

더 솔즈베리 호텔과 비슷한 듯 하지만



좀 더 깔끔하고 공간이 효율적인 느낌입니다.



침대에 누우면 보이는 전경


항구쪽 뷰가 아니라

시티뷰라서 섬 안쪽의 산등성이와

건물 몇 개가 보이네요



쇼파 위에 만들어준 엑스트라 베드에 누우면 보이는

산을 깎아 만든 홍콩의 아파드 단지들


중심가에서 좀 벗어난 한산한 지역이지만

무료셔틀버스가 있어서 15분 정도면 센트럴역으로 갈 수 있고,

지하철도 도보 3~5분 거리에

Quarry Bay역이 있어서

교통이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요금이

더 솔즈베리 호텔의 반값이지만

방크기는 비슷하다는 점에서 합격



그러나 욕실에 솔즈베리처럼 콘센트가 없었고,

욕조 대신 샤워부스만 있었습니다.

저 사진의 문 뒤에 있어요.


다만, 방에서는 콘센트 옆에 유에스비 단자가 있어서

변환잭 없이도

가져간 핸드폰 충전기를 그대로 쓸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밤되면 불빛도 별로 없는 시티뷰


하버뷰가 아니니 어쩔 수 없지만


아무래도 전 날 밤의 야경과는 비교가...






더 솔즈베리 호텔 YMCA 오브 홍콩

The Salisbury Hotel YMCA of Hong Kong


후기


https://store.naver.com/hotels/item?hotelId=hotel:The_Salisbury_Hotel_YMCA_of_Hong_Kong&destination_kor=%EB%8D%94%20%EC%86%94%EC%A6%88%EB%B2%A0%EB%A6%AC%20%ED%98%B8%ED%85%94%20YMCA%20%EC%98%A4%EB%B8%8C%20%ED%99%8D%EC%BD%A9&nxQuery=YMCA%EC%86%94%EC%A6%88%EB%B2%A0%EB%A6%AC



이번 가족여행에서

홍콩 여행 첫 날을 보낸 호텔입니다.


전망 좋은 홍콩의 나름 노른자땅에 위치한 곳인 만큼

요금도 비싼 4성급 호텔입니다.


제일 꼭대기 층인 16층의

HARBOUR VIEW 룸을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는

비싼 요금에 비해 말도 안되는 서비스에

홍콩의 첫인상을 망쳐버린 호텔이 되었네요.



먼저 곰팡이인지 뭔지 이상한게 피어난 웰컴 프룻


숙박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과일들인데

사진 같은 상태로 왔습니다.


어차피 안먹을거 급한 일도 아니니 걍 뒀다가

체크아웃할 때 데스크에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나가는 거라도 조심하라는 생각에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런 과일이 왔었다~ 하니,

로비의 데스크 직원이


오케이, 암 쏘리, 땡큐


정말 딱 단 3마디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뭐 이런거 가지고 그러냐는 눈빛과 표정, 그리고 말투.




이 울트라맨 변신봉 같은 것은

바로 헤어드라이기입니다.


그런데 사진처럼 끊어져있네요.


이에 대해 로비로 문의를 하니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하우스키퍼를 보내주겠다고 한 뒤

30분 쯤이 지나서야 딩동~ 벨이 울립니다.


문을 여니 뭔 말할 틈도 없이

덥석 바람도 약한 드라이기 하나 건네주고


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같은

한마디 아무런 말도 없이 홀연히 사라집니다.


이럴거면 뭔 시간을 그리도 지체한건지,

기다린 시간 만큼 늦어진 홍콩 투어에

짜증은 지대로


더군다나 욕실에 콘센트가 없어서

방에서 써야 했음.



하룻밤 자고 일어난 뒤에 찍은 적나라한 사진


하버뷰 룸(HARBOUR VIEW)으로

2 베드에 엑스트라 1 추가인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작은 공간입니다.


홍콩이 땅값이 어마어마하고

이곳은 특히 번화가 중심에 있는 만큼

비싼 호텔도 방 작은건 감수하셔야...


그래도 처음 들어가보니

침대 하나 더 들이기엔

넘 방이 작다 싶어서 도대체

침대를 어디다 둔다는건가 싶었는데,


그냥 저렇게 현관에 걸쳐서 놓고 갑니다.

 

원래 있던 침대도 작은 편인데

엑스트라 침대는 그보다도

확실히 눈에 띄게 폭이 더 좁습니다.


그래도 침대 옮겨주신 분들은 친절하셔서 고마웠네요.


알고보니 업그레이드를 잘해준다는 소문이 돌던데

그건 아닌걸로~



그래도 위치가 위치인 만큼,

전망은 끝내줍니다.


오로지 전망 하나만으로 불친절을 참아낼 만 합니다.


침대에 누우면 저런 뷰가 보이네요.



이 사진이면 공간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가실런지...



창밖을 바라보면 대략 이런 경치



우중충한 홍콩 날씨



유명한 시계탑도 보이고



홍콩 야경의 백미


심포니 오브 라이트도 이렇게 잘보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즐기는 야경



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1881 해리티지나 침사추이 시계탑, 페리 선착장, 제니 베이커리 등등등

무수한 관광 코스들이

다 코 앞에 있습니다.


그러나 제 체험으로는 서비스가 친절한 곳은 못된다 입니다.


그리고 리모델링을 한 번 했다지만

어딘가 오래된 느낌은 존재합니다.

수압이 좀 약한 편이라던가...


리뷰 끗.



실제로 보면 야경이 캬!


아직 지난 도쿄 가족여행 후기도 다 안올렸는데


또 홍콩에 다녀와부려서


까먹기 전에 일단 인상부터 업로드


이번엔 전혀 조사를 안하고 철저하게


가족의 인도를 따라다녔기 때문에 흐름보단 장소 위주, 선보단 점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여행기는 블로그에





결론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홍콩은


가족여행으로 가기는 부적절하다 입니다.


물론 일본만 다녀본 사람의 편협한 시각 맞습니다. 자연스레 일본과 비교를 하게 되네요.


하지만 친구끼리, 젊은 부부끼리라면 추천.



홍콩의 인상은...



1. 높은 인구밀도와 미니미니한 건물



인천 남짓한 면적에 인구는 인천의 두 배를 뛰어넘는 700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만큼,


기본적으로 인구 밀도가 어마어마합니다.


따라서 당연히 지대도 높고, 그러므로 건물도 역시 축소지향적입니다.


겉으로는 거대한 건물도 내부에 들어가면 방들은 작은 식이죠.


그래서 번화가에서 가족이 지낼 만큼 넓은 방을 가진 숙소를 구하는 것은 정말 어려움.



2. 질서의식이 중화권스러움


일단 운전에 대해서


어떻게 그 좁은 도로에서 2층 버스가 그 속도로 코너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ㅎㄷㄷ


오히려 잠깐이라도 서행하면 싸움날 기세임


사고 안나는게 신기할 정도로 운전하는 분들이 전부 고스트 라이더임.


그렇다면 보행자는?


무단횡단이 일상임. 사실상 신호등이 무의미.


수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걷기에 무심코 지나려다가 보니


빨.간.불.


땅이 좁아 도로도 2차선 이상 가는 넓은 경우가 없다보니


그냥 차가 멈춰있으면 건너고 보는 문화.


분리수거 같은 것도 아얘 재활용이라는 개념이 없어보임.



3. 기대할 수 없는 친절 서비스


가족여행을 비추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번에 지낸 호텔 중 하나는 4성급 호텔인데도


드라이기가 부숴져있고, 무료로 제공하는 과일엔 곰팡이가 피어있었음.


이에 대해 로비 데스크에 이러한 문제가 있다 문의를 해도


오케이, 암 쏘리, 땡큐


진짜 거짓말 없이 직원이 딱 이 세마디만 하고 어떠한 조치도 없음.


사실상 어차피 니들 아니라도 관광객 많이 오니까 상관없다는 식 그 자체.


어디를 가더라도 이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습니다.


또한 대체로 식당이든 상점이든 어디든지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다 싶으면


바로 똥씹은 표정하고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는데,


아무리 언어가 안통해도 말투나 눈짓을 보면 궁시렁대는걸 모르겠나...


도대체 서비스업이 맞는건지


오히려 길가다가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면 행인들은 친절한데,


정작 서비스직이 더 불친절한 아이러니



식당 문화도 독특한데


일단 어떤 가게들이든지 간에 홍콩에선 다 좁으니


합석은 본인 의사랑 관계없이 당연히 기본!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흔치 않은 문화가 된지 오래고


관광객으로서는 자연스레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사람들 만나보는 기회가 되니 오히려 이득입니다.



근데 서빙이 우리 기준으로 너무 불친절해서


일단 주문 확인 외에는 아무 멘트 없음.


심지어


비싼 식당 축에 속하는 곳도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상에 쿵쿵 소리나게 접시를 집어던지는 수준으로 서빙하고,


비었다 싶으면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휙휙 치워버림.


화폐에 익숙치 않아서 돈계산이 늦어지면 빨리 내라고 성화.


다시 말하지만 그냥 동네 식당도 아닌 백화점, 번화가 중심에 있는 식당들도 이럼.


일단 이런 차이는 역사와 문화가 다른 것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뭐랄까 그냥 일차원적으로 자신들의 음식과, 손님의 돈을 교환하는 타이쿤 시리즈 게임 딱 거기까지입니다.



물론 전부 다 이 정도는 아니라, 헬로~ 하면서 받아주기라도 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재수없게 그런 곳만 많이 걸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로테이션 겁나 빠른 욕쟁이 할머니 식당 같은 곳도 홍콩 식당들보단 친절하게 서빙할겁니다.



서비스에 대해선


갑질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돈을 낸 만큼에 대한 서비스를 원하는 건데


그 조차도 무리라고 생각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적어도 한국 기준으로는요.


서구권은 더 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한국이나 일본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4. 호불호가 극명한 맛


개꿀맛


역시 홍콩하면 맛집투어도 중요한데


생각보다 홍콩 음식이 호불호가 잘 갈립니다.


개인 취향을 극명하게 타서 가족간에도 평가가 크게 갈립니다.


미슐랭 받았다는 곳인데도 그닥?스러운가 하면


걍 허름한 곳인데도 너무 맛있다 싶으니


네이버 블로그 후기같은 것도 결국 믿을게 못되고


스스로 먹어보는 것 밖엔 방법이 없습니다...



외로는..


홍콩이 역시 좁은 곳인 만큼 역사 유적같은 것 찾아보는 재미는 없지만


쇼핑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정말 이런 쇼핑 천국이 없습니다.


호불호가 심해도 어쨌든 맛집도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냥 도시 전체가 쇼핑 타운이자 맛집 투어, 관광객 쇼핑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도시 돌아다니는 재미가 확실


또한 중국에 먹히기 전


한때 동양의 할리우드였던 만큼, 영화 촬영지를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그래서 가족 여행이 아니라, 친구끼리나 젊은 부부 간의 여행이라면 저는 오히려 홍콩을 추천합니다.


휴양지에서 늘어지는 것보다


도심을 활보하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홍콩은 불친절을 감내할만큼의 매력을 지닌 도시거든요.




아 그리고 여담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엄청 빠름


어르신들 타다가 안넘어지시는게 신기할 정도 ㄷㄷ



방문한 숙소나 식당 등 자세한 장소는 다음 글에~









풀네임은 Dagny Norvoll Sandvik로

부모님도 음악하시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90년생 노르웨이 출신의 팝가수임.


디스코그라피는

첫정규이자 데뷔 앨범 Ultraviolet(2016)이 있으나,

그 외에는 싱글 단위로만 발매


이곡 역시 2017 발매된 Non-album single이다.

채 3분이 안되는 노래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는 신스팝스런 사운드임ㅋ






라이브 버전!



Love You Like That


You hate that I usually don't open up

당신은 평소에 내가 솔직하지 못한 걸 싫어하죠.

I know when I say it, it doesn't say enough

나도 내가 말할 때면, 충분하지 못한 걸 알아요.

With you close, I'm the happiest I ever was

당신 곁에 있을 때면, 난 전에 없었던 행복을 느껴요.


I tend to avoid getting emotional

난 감정적으로 되는걸 피하곤 해요.

I'm not shutting you out

난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는건 아니에요.

It's just the way I'm born

그저 내 천성이 이런걸요.

But I see myself next to you until we're old

하지만 난 우리가 늙어버릴 때까지 함께 하는 모습을 봐요.


You know how they say you got the real thing

사람들이 뭐라하는지 당신은 알죠. 당신은 진짜를 가졌다고

When nothing else matters

다른 중요한건 없어요.

I love you like that

내가 그렇게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that


All I wanna say is I got the real thing

내가 말하고 싶은건 내가 진짜를 찾았다는 것,

And nothing else matters

그리고 다른 건 중요하지 않아요.

I love you like that

내가 그렇게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that



I'm not always clever with the words I use

내가 쓰는 표현들이 똑똑해보이진 않아요.

You want something deeper

당신은 뭔가 좀 더 깊은 관계를 원하지만,

Yeah I know you do

그래, 나도 알아요.

But right when I hold you, don't you know the truth

하지만 내가 당신을 안을 때면, 아직도 진실을 모르겠어요?


One look in my eyes

한번 내 눈을 바라봐요.

And you should know the truth

그리고 당신은 진실을 알게 되겠죠.

You should know the truth

당신은 알게 될 거에요.

Yeah, you


You know how they say you got the real thing

사람들이 뭐라하는지 당신은 알죠. 당신은 진짜를 가졌다고

When nothing else matters

다른 중요한건 없어요.

I love you like that

내가 그렇게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that


All I wanna say is I got the real thing

내가 말하고 싶은건 내가 진짜를 찾았다는 것,

And nothing else matters

그리고 다른 건 중요하지 않아요.

I love you like that

내가 그렇게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that



You know how they say you got the real thing

사람들이 뭐라하는지 당신은 알죠. 당신은 진짜를 가졌다고

When nothing else matters

다른 중요한건 없어요.

I love you like that

내가 그렇게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like that


You know how they say you got the real thing

사람들이 뭐라하는지 당신은 알죠. 당신은 진짜를 가졌다고

When nothing else matters

다른 중요한건 없어요.

I love you like that

내가 그렇게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that


All I wanna say is I got the real thing

내가 말하고 싶은건 내가 진짜를 찾았다는 것,

And nothing else matters

그리고 다른 건 중요하지 않아요.

I love you like that

내가 그렇게 당신을 사랑해요.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that
(Yeah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that

(I love you like that) (yeah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like that


All I wanna say is I got the real thing
And nothing else matters
I love you like that







어머나 벌써 10년도 더 된 앨범이라니!


내가 최초로 접했던 메가데스 앨범이기에,

세간의 평가와는 별도로 개인적인 애착이 큰 앨범.


당시 기타리스트였던 글렌 드로버가

메가데스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

매니아들에게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으면서

자연스레 앨범에 대한 평가도 리프 돌려쓰기 같은거 땜시

평작과 명작의 사이쯤으로 여겨졌었는데,


요즘들어 옛 생각에 다시 돌려보니

최소한 곡 별로 본다면

날카로운 기타 톤이 살아있는 명곡이 많다.


유엔 본부가 박살나는 앨범 커버답게

궁극의 경지에 오른 사회 비판 메세지는 덤.


특히나 이곡은 라틴어까지 동원한

은유적인 비판이 많아서 솔까말 이해가 어렵다.


하지만 가끔은 사회 비판도 좀 해보고 삽시다!






Washington Is Next!


The quiet war has begun with silent weapons

조용한 전쟁이 침묵의 무기와 함께 시작되었다.
And the new slavery to keep the people
그리고 새로운 노예제도는 사람들을
Poor and stupid, "Novus Ordo Seclorum"
가난하고 멍청하게 둔다. 그 것은 "새로운 세계의 질서"


How can there be any logic in biological war?
생물학 무기의 전쟁에 그 어떤 논리가 있겠는가?

(이라크의 생물학 무기 보유를 명분으로 시작했지만

끝내 증거를 찾지 못하고 끝난 이라크전을 지칭하는게 아닐런지)

We all know this is wrong, but the New World Order's
우리는 이 문제를 모두 알고 있지만, 새로운 세계의 질서는
Beating down the door, oh something needs to be done
우리의 문을 두드린다. 오, 무언가는 행해져야 한다.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이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재앙 중 마지막으로,

이집트의 장자들을 죽이기 위해 죽음이 문을 두드리며 찾아왔다는

구절을 인용한 것 같습니다.)



There was a king, (an evil king)
한 군주가 있었고, (사악한 왕이)
Who dreamt the wickedest of dreams
그는 아주 사악한 꿈을 꾸었다.
An ancient mystery, no prophet could interpret
고대의 미스테리로, 어떠한 예언자도 설명할 수 없었던


Of seven years of famine, the wolf is at my door

7년의 기근, 늑대는 나의 문 앞에 와있네.

As predicted years ago, that that was, that is, that is no more
수 년 전 예견되었던, 그 꿈은, 그 꿈은 더 이상은 안돼.


The word predicts the future and tells the truth about the past
말은 미래를 예측하고, 과거의 진실을 말한다.
Of how the world leaders will hail the new Pharaoh
어떻게 세상의 리더들이 새로운 파라오를 경배하는지.
The eighth false king to the throne, Washington is next!
왕좌에 오른 여덞번째 가짜 군주, 워싱턴은 그 다음이야!
 


Disengage their minds, sabotage their health
그들의 마음을 해이하게 만들고, 그들의 건강을 돌보지 않아.
Promote sex, and war, and violence in the kindergartens
유치원에선 섹스와 전쟁, 그리고 폭력을 키워내.
Blame the parents and teachers, it's their fault "Annuit Coeptis"
부모와 교사를 비난하면서 말이야, 이건 그들의 잘못이야.

"신은 우리가 하는 일을 좋아하시니라" (미국 국새 뒷면에 새겨진 문구라네요)


Attack the church dynamic, attack the family
교회와 가족을 공격하고,
Keep the public undisciplined till nothing left is sacred and
신성한 것들이 더이상 남지 않을 때까지 공공질서를 무너트리고,
The "have-nots" get hooked and have to go to the "haves" just to cop a fix
가지지 못한 자들이 약에 쩔어버리고, 약을 구하기 위해 가진 자들에게 가야만 한다.

(cop a fix는 약쟁이들이 약구하는걸 나타내는 Idiom, 속어라네요.)



I am the king, (an evil king)
나는 왕이야, (사악한 왕이지)
Who dreamt the wickedest of dreams
사악한 꿈을 꾸는 왕이지.
An ancient mystery, nobody could interpret
고대의 미스테리, 누구도 풀지 못한


Of seven empires falling, the wolf is at my door
일곱 왕국의 몰락, 늑대는 나의 문 앞에 와있네.

(서방의 G7을 비판하는 것으로 추측)

As predicted years ago, that that was, that is, that is no more
수 년 전 예견되었던, 그 꿈은, 더이상 안돼.


The word predicts my future and tells the truth about my past
말은 나의 미래를 예견하고, 나의 과거의 진실을 말한다.
Of how the world's leaders are waiting to usher in
어떻게 세계의 리더들이
The eighth world power of modern Rome, Washington is next!
여덞번째 현대 로마 제국의 안내자를 기다리고 있는지, 워싱턴은 그 다음이야!


 

(Solo : Dave & Glen / Dave / Glen)

 
There was a king, an evil king

Who dreamt the wickedest of dreams

An ancient mystery, no prophet could interpret

Of seven empires falling, the wolf is at my door

As predicted years ago, that that was, that is, that is no more

 
I am a king and I dream the wildest dreams

And nobody could interpret

Seven empires falling, the wolf is at my door

Ohh, that that was, that is, that is no more


(Solo : Dave / Glen)

 
There's something at my door, some ancient mystery
무언가가 나의 문 앞에 있네, 어떤 고대의 미스테리
The future tells the truth about the past
미래는 과거의 진실을 말해주네
And I'm the eighth false king to the throne
그리고 나는 왕좌에 오를 여덞번째 가짜 군주
I've got you in my cross hairs, now, ain't that a bitch?
이제, 내 조준경에 널 집어넣어야 해, 빌어먹을 일 아닌가?
Washington, you're next!
워싱턴, 다음 타겟이야!






역시나 영어 못하는 사람이라, 수정할 것은 알려주시면 감사...



주다스 내한에 삘받아서 신보 중에 맘에 드는 곡 내맘대로 번역ㄱㄱ

Lightning Strike


I'll bring you the head of the demon
너에게 악마의 머리를 가져가겠어
I'm peeling the skin from his face
악마의 얼굴 가죽을 벗겨내고 있지
The life that you lead is inhuman
너의 삶은 인간같지 않고
Its cause and effects a disgrace
그것은 불명예의 인과이지


You're sowing the seeds of a nightmare from hell
넌 지옥의 악몽의 씨앗을 심고 있어
Your prayers and your demons are tolling the bell
너의 기도와 너의 악마는 벨을 울린다!

Walking through fire, fate's in my hands
불길을 헤치고 걸어가, 운명은 나의 손에
Waiting for lightning to strike
천둥을 기다리며
Man on a wire, bearing the brand
줄 위의 남자는 낙인을 짊어진다
Waiting for lightning to strike
천둥을 기다리며
Lightning to strike
천둥을!

Twisted dreams that are formed from illusion
환상으로 만들어진 일그러진 꿈은
The collusion of fear and torment
고통과 공포의 결탁이지
Decimating to stand this confusion
이 혼란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학살을 자행해
With a power-mad freaking intent
광란의 힘과 함께!

You're sowing the seeds of a nightmare from hell
Your prayers and your demons lie dead where they fell

Walking through fire, fate's in my hands
Waiting for lightning to strike
Man on a wire, bearing the brand
Waiting for lightning to strike
Lightning to strike

I'll spin the world around reeling
난 둥글게 춤추는 곁에서 세상을 돌게 할거야
I have to when mankind's at stake
인류가 화형대에 매달릴 때면 내가 해야만하지
I might be left broken and bleeding
난 어쩌면 피흘리고 부러진 채로 남겠지
For it's all in the fight that we make
우리가 만들어낸 모든 싸움으로 인하여

You're sowing the seeds of a nightmare from hell
Your prayers and your demons are tolling the bell

Walking through fire, fate's in my hands
Waiting for lightning to strike
Man on a wire, bearing the brand
Waiting for lightning to strike
Lightning to strike

Lightning will strike





의역이 많은데 정작 제가 영어 잘 못하는 사람이라, 수정할 것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bluesquare.kr/Goods/PerformanceDetail.asp?PlayNo=131278&m_menu=performance&s_menu=info



은퇴하신 줄 알았던 할배들이 복귀하고


2008년이 마지막일 줄 알았던 내한도 몇 번을 또 오시더니


앨범까지 또 내시고 투어를 도신당 ㄷㄷ



하지만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은데 스탠딩 121000원은 쵸큼 무리 ㅠㅠ


그리고 최근 앨범들도 우리 아직 안죽었어! 하듯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막 오오!! 하는 수준은 아니라서...



아무튼 반가운 내한공연임에는 틀림없으나


고민 좀 해봐야 될 것 같다.



하루 종일 내린 빗구름과 함께


본격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에도 시대스런 분위기가 난다고 했던 그 거리를 내려다봅니다.



이 골목은 먹자골목이겠죵



잠깐 휴식한 사이에 벌써 이리 어둠이


그러나 아까 체크할 때 받은 무료


차 1잔 쿠폰을 사용하러 호텔 식당으로 갑니다.



몇 가지 차 종류 중에 선택해서 받은 차인데


뭐였더라...



밤이라 한산한 식당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도 캬~ 인데


사진을 안찍었음


그리고 이제 나와서


가족들은 동키호테로,


나는 다시 아사쿠사의 야경을 보러 ㄱㄱ싱



뭐 원래 대충 찍지만 진짜 대충 찍힌


호텔 옆 도로 사진


사진 좌측이 바로 호텔 건물인데


그 맞은편으로


동키호테가 있습니다.



호텔 옆 도로에서 보면


요런 식이죠.



밤이 되서 한산해진 거리



이 곳은 방금 전 내려다 본 먹자골목


그러나 가지는 않고 아사쿠사를 향해서 갑니다.



앞에 가는 분 귀신 아니죠?



샤타 내리면 요런 그림들이 즐비한 상가들 ㄷㄷ


을 지나서



아사쿠사의 야경을 보러 다시 도착



아사쿠사의 서쪽 문으로 들어와


본당을 향해 갑니다.



본의 아니게 찍힌 기도하시는 여자분 구도



요번엔 본당에서 나카세미도리쪽 방향으로


역주행해봅니다



가까이서 빛나는 스카이트리



방금 들어오면서 찍은 목탑



ㅗㅜㅑ





밤이 되니 더 운치있어진 거리이지만


피곤해서 더 가는건 패스







꽃도 이쁨


요렇게 아사쿠사의 밤을 대충 둘러보고



들어왔던 서쪽 문으로 다시 슈슝



아까 봤던 그 거리를 괜히 다시 돌아 봄



저 가까이 호텔 리치몬드가 보입니다.



진짜 밤되서 사람이 없는 거리



아사쿠사의 밤은 요렇게 끗




먼저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임을 알립니다.


스포성 글이 있는 부분은 미리 알립니다.





직접 주워온 포스터



한줄평 :


컨저링 시리즈의 공포로 시작해서


미이라를 거쳐 공작왕으로 끝난,


호러에서 코미디로의 장르 전환의 과정

=결국 용두사미라는거져ㅎ



점수는


6/10점 드립니다.




애나벨의 쿠키 영상에 등장해서 기대를 한껏 모았던 우리의 수녀님.


부푼 맘을 안고, 큰맘 먹고 스크린x로 시청하였읍니다.


하지만...




우선


네이버 영화 줄거리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 받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입니다.




저 말 그대로


영화는 시작부터 젊은 수녀의 자살 사건을 공포스럽게 연출해 심장을 쫄깃하게 합니다.


그리고 수도원의 자살 사건으로 인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는


처음으로 자살한 수녀의 시신을 발견한 프렌치와 함께 수도원으로 향하게 되고,


그 곳에서 수도원의 진실과 악령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에 대해 평하자면 확실히 오락적인 재미와 나름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컨저링 시리즈로서 기본은 하고 있죠.


그러나 죠스를 보고 난 후 바다에서 물놀이 할 때 괜히 생각난다거나


엑소시스트를 본 후에 혹 악령이 깃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한 번 쯤 들게 하는 그런


후유증 같은 건 없습니다.




영화의 문제는



1. 전반적인 공포 분위기가 연출이나 설정으로 조성된게 아니라, 놀래키기 위주로 조성되었다는 점


어두컴컴한 수도원이나 숲 속에서 수녀의 실루엣이 지나간다거나 하는 식의


게릴라식 치고 빠지기 연출은 한 두 번이야 무섭지만,


그저 이것만 계속해서 본다면 예측이 얼마든지 가능해지기에


악령이 나타나봤자 관람객은 무섭긴 커녕, 아 또야? 하는 반응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영화가 전반적으로 얼마든지 예측 가능한 진부한 스토리가 되버리게 되죠.


정확히는 수도원과 악령의 진실이 드러나는 시점부터 김이 빠지면서


이 문제가 심해지는데, 스포 문제가 있어서


4번에서 후술하겠습니다.




2. 스크린x가 딱히 의미가 없는 장면 구성


이건 영화보다는 스크린x 자체의 문제라고 봐야겠네요.


수도원이라는 배경상 어두운 복도 같은 배경이 자주 나와서


몰입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결과는 그닥이었습니다.


제 경우 F열 12번 좌석에서 관람했는데, 일단 좌우의 배경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물론 좌석의 위치에 따른 문제일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측면 화면은 화질이


전면보다 떨어지고 흐릿하게 보이는 감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관람중일 땐 극장 문제인지 오른쪽 화면이 간혹


왼쪽 화면에 비해 정상적으로 화면이 송출되지가 않아서 오히려 몰입을 방해했었습니다.


그리고 장면 자체도 측면에서 뭐가 튀어나온다거나 하면 몰라도


어차피 중요한 장면은 전면에서만 나오니


딱히 측면을 볼 이유가 없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스포가 다소 있습니다.




3. 답답한 신부님 캐릭터



버크 신부님... 정녕 당신은 바티칸에서 보내진 분이 맞습니까...


영화 초반부터 누워있던 시체가 갑자기 앉아있는데도


죽은지 얼마 안된 시체는 움직일 수도 있다는 명언을 날리시는


유사과학자의 면모를 보이시는 이 분.


결국


악령에게 낚여서 생매장을 당하시고


살려줍쇼 ㅠㅠ 로 체면을 구긴 신부님.


영화 내내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런하기 바쁩니다.



더군다나 생매장 경험과 더불어


지금껏 초자연학적인 분야를 연구했다면서


정작 미스테리한 자살 사건이 벌어진 수도원임에도 불구하고


수도원장 수녀의 수상한 행동이나


수도원의 비정상적이고 다크한 기운을


초장에 캐치하지 못하는 것은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4. 실소를 터지게 하는 설정들과 후반부 연출


영화가 아무래도 게릴라식 공포 위주다보니


전작들에 비해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영화 전반에 걸쳐 이어진다기보다는


수녀 귀신을 이용한 연출이 있는 씬 위주로 이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수녀 귀신에 대한 설정이나,


수도원의 미스테리에 대한 설정이


공포 분위기 조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들 설정이 드러나는 시점부터 오히려


실소를 머금게 됩니다.



우선


1) 수도원이라는 배경


과거 지옥문이 열렸을 정도의 대참사가 일어나서


무려 '예수님의 피'라는 레어템이 보관되고 있고


심지어 수백년에 걸쳐 수녀들이 릴레이 기도를 하는 장소임에도


바티칸이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 점,


혹 파악하고 있었더라면


이에 대해 아무것도 언질을 주지 않아 미필적 고의로 주인공들을 위기에 빠트린다는 점.



2) 고작 인간들의 포탄 몇 방에 열려버릴 정도로 허술한 지옥문


지옥문이 폭격 때문에 다시 열린다는건 좀...



3) 암튼 악령이 컴백한 심각한 상황인데 외부에 도움을 청하지도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다가 일만 더 크게 벌려버린 수녀들



4) 지옥문을 닫으러 가면서도


그 위험한 상황에 단체 행동을 하지 않고


개인행동으로 각개격파되는 주인공들



5) 샷건이면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악령조차도 샷건부터 챙기고 본다!


솔직히 무력으로, 심지어 몽둥이 좀 휘두르는 정도로 악령을 제압할 수 있다면,


우리가 초자연적인 존재를 두려워할 이유는 크게 사라지게 됩니다.


프렌치가 후반에 재등장하면서 악령이 깃든 수녀의 머리통을


총도 안쏘고 날려버리는 장면을 보고난 후로는


그냥 이 영화 속 악령과의 대결이 마치


영화 미이라의 오코넬 일행 vs 이모텝과 부하 미라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6) 그리고 자기가 든 예수님 피 통 뚜껑따고 있어도 눈치를 못채는 아둔함.


정녕 강력한 악령이 맞는 것인가?




사실 이건 애나벨에서도 느낀 문제점이었는데,


악령이 실체를 드러내는 순간부터,


그 무서웠던 악령이 점점 무섭기보다는


만만해보이고 심지어 우습기까지 합니다.


어린 여자아이를 쫓다가 문에 팔을 찧는 애나벨의 악령은 애교였죠.


또한 수도원 하나를 아작내버린 강력한 포스의 수녀 귀신님이


주인공들을 처단하지 못해서 낑낑대는 모습은


혹 군필자 2~3명이 모여서 K2 3정으로 무장한다면


지옥까지 쳐들어가도 될 것만 같은 연약한 느낌을 줍니다.


이렇다보니 영화 오프닝에서 그렇게 무서워보였던 수녀님 귀신이


영화 막판엔 그냥 웃기고 이명박, 마릴린 맨슨을 보는 기분이 되고맙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 화룡점정은 트리플 H를 연상시키는 분수쇼!



추가로 이건 문제점은 아니지만


발락의 기원에 관한 영화였는데 발락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점도 다소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다시 한줄평을 쓰면서 리뷰 끗



한줄평 =


컨저링 시리즈의 공포로 시작해서


미이라를 거쳐 공작왕으로 끝난,


호러에서 코미디로의 장르 전환의 과정






지난 도쿄 투어의 감동?을 잇는 제 2차 도쿄 투어!


이번 여행도 다녀온지 5개월이 지나서야 업로드!



지난 여행은 친구놈들과 가서 혼자 신나게 돌아다녔지만


이번 도쿄 투어는 가족과 함께 한


4월의 도쿄 가족여행이엇따.


따라서 신나게 돌아다닌 지난 여행과는 달리


이번엔 상대적으로 한 장소에서 오래 머무는 식의 여행이었는데...




라떼 같은 하늘을 지나서



비가 내리는 다소 불안정한 대기의 나리타 공항에 도착!


지난번엔 진에어를 이용해서 2터미널에 내렸는데,


이번에 이용한 제주항공은 3터미널에 내려준다.


3터미널은 무슨 컨테이너같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급조된 듯한 느낌인데


버스나 지하철 타려면 거의 1Km는 걸어서 2터미널로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따...


물론 셔틀버스를 운행하긴 한다.




그리고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스카이트리, 아사쿠사 방면)로 가는 방법은


지난번 여행기에서 정리해두었읍니다.


http://msfactory.tistory.com/65?category=725590




아무튼 다시 보게 된 아사쿠사 신사!


지난번 여행에서는 잠깐 스치듯이 지나간 곳이었지만


이번엔 가족여행이므로


첫 날을 온전히 아사쿠사에서 보내기로 했다.


날씨도 하필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이라


어디 돌아다니기도 뭣했음.



대충 이런 뷰가 보이는 곳은


바로 우리가 묵은 숙소의 안내데스크가 있는 로비이다.


리치몬드 호텔 프리미어 아사쿠사 인터내셔널


Richmond Hotel Premier Asakusa International


https://store.naver.com/hotels/item?hotelId=hotel:Richmond_Hotel_Premier_Asakusa_International


(호텔 리치몬드 아사쿠사라는 자매품에 유의하세요!)




제가 묵은 이 호텔 바로 옆에


'호텔 리치몬드 아사쿠사'라는


비슷한 이름의 또 다른 호텔이 존재해서 예약할 때도 헷갈렸는데,


두 곳이 같은 계열사?라고 해야할까,


잘은 모르겠지만


전자인 제가 묵은 곳이 프리미엄 같은 곳이고


후자는 상대적으로 좀 더 저렴한 요금으로 운영되는 곳 같습니다.



아무튼 갠적으로 뽑아보는 이 호텔의 장점은



1. 뷰가 예술임


특히 조식 먹으러 식당가면 큰 창문 밖으로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뷰가 예술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땐 투숙객에게 차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되어서 밤에 마시러 갔었는데,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의 야경이 캬!



2. 돈키호테, 아사쿠사 같은 관광 코스와 매우 가깝다.


특히 돈키호테는 그냥 숙소 바로 앞에 있어서


호텔입구랑 헷갈릴 정도.



그러나 단점을 꼽자면


역시나 일본 호텔스럽게도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가격 대비 좀 작은 방 크기



입구에서 찍은 샷


저 창문으로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가 보입니다.



가뜩이나 작은 방에 +1명으로


침대 하나 더 놓으니 발 디딜 곳이 없다.



미니미니한 욕실


물론 변기는 옆방에 따로



아무튼 호텔에 짐을 풀고


잠시 아사쿠사를 보러 나왔지만


비가 더 거세지는 관계로 일단


밥부터



아사쿠사 신사의 서쪽 방면으로는


이러한 길이 시작되는데



에도 시대 느낌 흠씬 내려고 노력한 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아사쿠사와 호텔의 사이 쯤에 라멘집이 하나 있는데




이름이 겁나 길어서 어케 읽어야 할지 모르겠는


라멘가게


대충 '라면정'


 nikuatsuwantammentotedukurishuumairamentei (肉厚わんたん麺と手作り焼売 ら麺亭)


https://tabelog.com/kr/tokyo/A1311/A131102/13033636/dtlphotolst/4/



저는 600엔짜리 차슈멘을 시켜봅니다.



단돈 600엔에 이만큼 챠슈가 나온다. 띠요옹~



냠냠



음식을 먹고나니 빗줄기가 약해져서


원래 가보려던 루스루스에 가봅니다.


아사쿠사 본당을 스무스하게 지나서



북쪽으로 쭉쭉 올라가면



계속 쭉쭉



파스텔 톤의 아기자기한 건물도 지나고



주민이 키우시는 듯한 꽃들도 지나고



요렇게 생긴 전봇대?를 만나면



루스루스 등장!


Rusurusu (ルスルス 浅草店)


https://tabelog.com/kr/tokyo/A1311/A131102/13144404/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지난 도쿄 여행 때처럼 이번에도


가게 사정상 일찍 문닫는 날이라고~


과연 언제나 또 가볼 수 있을런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사쿠사 방면으로 리턴하니



나카미세도리 거리에도 조금씩 밤이 찾아옵니다.



어둑어둑



다시 빗줄기가 강해지는 관계로


일단은 잠시 숙소로 리턴 후


동키호테에 가기로 결정



조금씩 불이 들어오는 거리



아사쿠사스러운 아사쿠사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