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Factory

서로 좋아하는걸 영화 1분만에 깨달을 수 있는데 정작 주인공들만 상대가 자길 좋아하는걸 모름.

 

그래도 이런 복장터지는 점이 이런 느낌의 로맨스 영화의 특징이 아닐까.

 

잘 될 듯, 잘 되지않는. 꼬여가는 주인공들의 관계와 상황을 보며 안타까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관점 포인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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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염이 많이, 그리고 빨리 자라는 편이고 수염자체도 꽤 굵게 나옵니다. 

 

매일 날 면도기를 쓰는 것에 이것저것 불편을 느껴 브라운 전기면도기를 구입했고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전기면도기 사용 후 느낀 장점입니다.

 

 

1. 면도시간의 단축

 

- 날 면도기 사용시 뜨거운 물로 수염 부드럽게 하고 쉐이빙폼 바르고 면도기로 조심스럽게 밀고.... 아침에 바빠죽겠는데...

 

  전기면도기는 그냥 따뜻한 물로 얼굴 한번 적셔준 후 슥슥 밀어주면 됩니다. 심지어 아프지도 않게 잘 밀립니다. 그리고 면도시간도

 

  거의 두배가량은 단축됩니다.

 

 

2. 면도날 안사도 됨

 

- 전 위에 언급했듯 수염이 많이 자라는 편이라 좀 비싼 면도날을 써야 면도가 잘 됩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오래 못쓰고 날교체를 자주 해야하죠...

 

  그리고 면도날은 꽤 비쌉니다. 8개 2만원정도인데 체감상 2달 조금 못되게 씁니다.

 

 하지만 전기면도기는 그딴거 없이 계속 쓸 수 있습니다. 물론 헤드부분은 6개월에 한번정도 교체해야한다고 하지만 면도날 사는 값보다는 쌉니다.

 

3. 트러블이 덜 생김

 

- 날면도기로 밀면 구렛나루랑 아랫턱이 갈리고 따가운 느낌이 듭니다. 전 매일 면도를 해야해서 그 정도가 더 심하지요. 그렇다고 면도를 안할 수도 없고...

 

  전기면도기 사용 후 이런 트러블이 확실히 줄었고 피부가 갈리고 따가운 느낌도 거의 없습니다. 

 

 

전기면도기 구입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가격의 문제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10만원 안쪽의 싼 것들도 많고 20~30만원대의 고가의 제품도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비싼 것을 사는게 좋습니다. 싼 것은 안써봐서 다른 분들 후기로는 면도가 잘 안되고 털을 자르는 느낌이 아니라 뽑는 느낌이 난다고 하네요.

 

전 브라운 면도기 시리즈5를 23만원정도로 구매했습니다.(면도기+세척기)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이 면도기 덕분에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느낍니다.

 

 

날면도기보다 전기면도기가 수염자국이 더 남는다는 걱정을 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런데 수염이 많이, 진하게 나는 분들은 어짜피 날면도기로 밀어도 수염자국이 남습니다...ㅠㅠ

 

그러니까 어짜피 수염자국 남을거 전기면도기로 쓰는게 여러가지로 더 장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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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쿄 여행을 다녀오면서 이케부쿠로에 있는 워해머 샵을 구경했습니다.


친구가 워해머빠라 구경하고 싶다길레 여행 중에 들렀습니다.


위치를 알려주는 후기가 없는 것 같아 위치를 안내하는 글을 적습니다.





게임즈 워크샵 공식사이트에서 이케부쿠로로 검색하면 나오는 지도입니다.


이거로 찾으면 헷갈립니다. 저와 친구는 이거 믿고 갔다가 20~30분 헤맸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저 맥도날드가 있는 건물에 샵이 있습니다.


지도에 GW로 표시된 위치는 실제로 가보면 횡단보도입니다. 


맥도날드가 있는 건물에서 맥도날드를 바라본 상태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건물의 창문을 보시면 2층에 워해머 샵 간판이 보입니다.




맥도날드 옆에 서브웨이도 있으니 헷갈릴 일은 없을겁니다. 화살표 표시된 골목길로 들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도 큰 워해머 샵 간판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저희가 찾느라 고생 좀 해서(사실 길치인게 주된 이유지만) 찾아가시는 분들 좀 쉽게 찾아가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PS . 맥도날드 바로 앞 건물로 타이토스테이션이라는 오락실 건물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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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좋아한다.


처음으로 읽은 소설은 '화차'였다. 신용대출과 그로인한 빛으로 생긴 문제를 소설로 잘 나타냈다.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인물은 전면적으로 등장하지 않은체 작품의 주인공인 혼마 슌스케가 사건을 조사하며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고 그 정보를 통해서


또다시 감추어져 있던 새로운 사실들을 들어내면서 소설이 전개된다.


인물들의 성격들은 개성있고 속사정은 치밀하다. 속사정을 알고나니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그 흐름이 어색하지 않았다.


초반부는 여느 소설들처럼 약간 지루하지만 내용이 흐름을 타기 시작하니 매우 흥미롭게,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읽고난 후 난 미야베 미유키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 읽은 작품이 아마 '모방범'시리지와 '누군가'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이름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시리즈였다.


그리고 느낀점은 미야베 미유키는 300페이지 안쪽 분량의 소설보단 '모방범'같이 분량이 긴 소설이 더 재미있다는 점이다.


짧은 분량은 뭔가 내용이 심심하다고 할까?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재미있지도 않았다. 화차를 읽을때만큼의 만족감이 없다. 


R P G를 읽고 난 느낌은 조금 허탈하다.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라 기대하고 읽었는데...범인의 범행동기도 그렇게 공감되는게 없고 내용전개도 너무 훅훅 지나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빌린 책이라 다행이다.


오후에 도착해서 오다이바 전체를 구경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꽤 만족스럽게 여행했다.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선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신바시역에서 내리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유리카모메선은 편도로 표를 사거나 하루이용권을 살 수 있는데 세번정도 유리카모메선을 이용한다면 하루이용권을 사는게 이득이다.(820엔)


나는 오다이바에서 오에도 온천 / 메가웹 / 비너스포트 / 다이바시티 /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했다.


유리카모메선을 타고 텔레콤센터역에 내리면 바로 근처가 오에도 온천이다. 주변에 표지판도 있어서 헤맬 일은 없다.


쿠폰을 뽑아가면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3월말까지는 하는 듯 하다. 쿠폰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온천에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카운터로 간다. 카운터에서 쿠폰과 여권을 보여주면 손목에 차는 열쇠를 준다. 열쇠에는 바코드가 달려있는데 이걸로 시설 내에서 각종 자판기, 물건, 음식을 결제를 하고 나갈 때 카운터에서 정산을 하는 것 같다. 아무것도 안사서 잘 모르겠다. 온천에는 족욕탕이 있다. 따뜻하지만 뭔가 좀 미적지근했다. 닥터피쉬 체험도 있는데 1500엔이다. 이용하고 싶다면 큰 마음을 먹어야한다.


목욕탕은 꽤 좋다. 물도 뜨끈하고 시설도 쾌적하다. 야외 노천탕도 있다. 사우나를 하고 밖에 있는 노천탕에 들어가면 기분이 정말 좋다. 온천내에서 음식도 파는데 값이 쫌 비싸다. 후기를 보면 가격대비 맛도 그냥저냥인듯하다. 그냥 밖에 있는 맛집에서 먹는게 이득이다.


오에도 온천을 잘 즐기고 바로 옆 아오이역에 있는 메가웹으로 향했다. 메가웹은 게임장 같은 곳이고 커다란 관람차도 이 곳에 있다. 관람차를 타고 야경을 구경했다. 오다이바 야경과 도쿄의 야경은 정말 멋지다. 관람차에는 일반적인 관람차와 시스루 관람차가 있다. 시스루는 사방이 다 투명한 관람차인데 막상 타보니 별로 다를 건 없다. 


메가웹 바로 앞에는 비너스포트라는 쇼핑가가 있다. 비너스포트는 쇼핑가 전체가 유럽의 거리처럼 되있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사진찍기 좋은 곳도 정말 많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니 꼭 한 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다이바시티로 이동했다. 다이바시티 앞에 실물크기 건담이 있다. 백화점같은 곳이라 그냥저냥 둘러보고 밥을 먹으로 6층으로 올라갔다. 식욕을 자극하는 곳들이 굉장히 많은데 '가젠'이라는 곳에서 덮밥을 먹었다. 회덮밥과 연어를 갈아넣은 덮밥같은 것을 먹었는데 정말 맜있었다. 맥주를 같이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은 생맥주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맛있게 밥을 먹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갔다. 예전 프랑스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1년간 빌려서 이곳에 놓았는데 너무 인기가 많아서 반환 후 레플리카를 만들었다고 한다.


도착하고 보니 음...생각보다 별건 없다. 상상보다 좀 작다. 그래도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이고 주변에 산책로같이 잘 되어있고 야경이 매우 멋지다.


오다이바도 도쿄와 마찬가지로 쇼핑천국이다. 쇼핑몰이 정말 많다. 내가 다녀온 곳은 많은 쇼핑몰 중 일부일 뿐이다. 쇼핑몰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다녀오면 후회없는 여행장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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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1일차와 2일차가 연결된다. 10일 밤 11시 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11일 새벽 1시에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항공사는 피치항공을 이용했다.(도쿄 운행노선 더 생기지 않는 이상 다신 안탈거다) 새벽의 공항은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제법 사람이 많았다.


새벽에도 운행하는 심야버스도 있다고하니 이용할 사람은 알아보자. 공항에서 대기하는게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잠 안자면 정말 힘들다. 정말로...정말로 힘들다...)


5시 30분에 교통패스 판매처에서 패스를 구매했다.(도쿄서브웨이티켓 72시간) 패스는 종류도 많고 기간도 다 각각이라 잘 알아봐야 한다. 우리가 산 티켓은 JR선만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선은 탈 수 있는 티켓이여서 교통비를 많이 절약했다.(GH에게 감사를...)


공항철도 노선은 패스로 탈 수 없어서 따로 티켓을 구매하고 다이몬역으로 간 후 요요기역으로 이동했다.


요요기역 근처에 있는 메이지신궁을 구경했다. 생각보다 엄청 크치는 않다. 숲길이 굉장히 멋지고 공기가 무척 맑다. 평일 아침이지만 일반인들이 꽤 많이 보인다.


신궁을 보고 신주쿠공원으로 이동했다. 비교적 가깝긴한데 그래도 꽤 많이 걸어야했다. 최근에 개봉한 인기작 '너의 이름은'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의 '언어의 정원'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영화를 재밌게 보았다면 감회가 새롭고 인상깊게 둘러볼 수 있다. 주인공들이 만나서 얘기하는 정자는 나름 인기가 많은 곳인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깔끔하고 세련된 공원은 그자체로도 충분히 구경하기에 재미있다.


이 후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는 마치야역 근처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번화가 느낌이라 조금 놀랐다. 저번 오사카 여행의 숙소는 근처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번 숙소는 근처에 편의점, 음식점, 카페 등이 많고 사람도 많이 다녔다. 집은 매우 깨끗하고 잘 공간도 충분했다. 필요한 용품도 다 있었고(세면용품, 드라이, 옷장 등) 집주인도 매우 친절해서 정말 좋은 숙소였다.


숙소에 짐을 놓고 아사쿠사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센소지로 이동했다. 일본식장터 느낌의 상점가가 센소지로 향하는 길에 쭉 이어져있었다. 기모노?유카타?를 입은 여자들도 많이 보였는데 대여해주는 곳이 주변에 많았다. 한국인이 한복을 잘 입지 않듯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은 대체로 한국인이였다. 상점가는 신기한 물건들(과자, 먹을 것, 기념품 등)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센소지에서 오미쿠지를 하고 스카이트리로 이동했다.


센소지에서부터 걸어서 이동했는데 왠만하면 걷지말자. 센소지에서도 잘 보여서 가까워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멀다. 정말...멀다. 잠을 안자 체력이 없어 더 힘들었다. 전철타면 금방이니 전철을 타자.


스카이트리는 쇼핑몰같은 곳인데 왠만한 상품은 다 판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망대도 있는데 우리는 올라가지 않았다. 들은 말로는 너무 높아서 썩 멋지지 않다나?그리고 입장료도 꽤 비싸서 그냥 안 올라갔다.


스카이트리의 음식점에서 오코노미야키를 포장해서 숙소로 이동했다. 도저히 더 구경할 힘이 없었다. 정말 피치는 타지 말자. 새벽 비행기는 타지 말자. 못 버틴다.


그래도 숙소에 도착한 후 씻고 나오니 좀 괜찮아져서 친구들과 맛있게 밥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편의점 음식 정말 맛있었다. 어짜피 도쿄는 쇼핑하고 먹는 것 말곤 컨텐츠가 별로 없다. 먹는 컨텐츠로 우리나라에는 없는 일본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지만 중간중간 편의점 음식도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빵과 도시락 종류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속이 빵빵하고 맛있다. 김밥, 주먹밥류는 맛은 있는데 취향에는 안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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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야역 밖에서 역을 바라본 모습

역 바로 앞은 로드뷰가 안나옴







역 밖으로 나온 후 직진





오른쪽 길로 계속 직진





편의점 발견!






편의점 옆 골목길로 들어간다





계속 직진





사거리 앞 도착





사거리, 계속~~직진~~





사거리 이 후에도 계속 직진






골목길이 하나 나온다.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동그라민 친 곳 중 한 곳으로 추정, 로드뷰가 안쪽까지는 없어서 골목길 안 쪽을 볼 수가 없다.


알려준 주소로 검색을 하면 파란색 동그라미가 맞는 듯.


골목길 안쪽에서 끝에서 두번째 하얀집이라고 함. 이 말 때문에 약간 헷갈린다.


준코상이 집에 있을 것이라고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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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8시쯤 기상하여 9시에 아키바로 출발(워해머, 스타워즈 피규어를 구경할 계획)


점심 - 규카츠(이로하? / 다른 곳 찾기 귀찮)


1~2시간 구경한 후 아키바에서 점심을 먹는다 or 바로 오다이바로 출발(신바시역으로 이동, 그 후 유리카모메 탑승- 1일 승차권 끊을 예정)



오다이바 구경 - 덱스 도쿄비치, 오다이바 해변공원(오다이바 가이힌공원역)

비너스포트, 메가웹- 오락실 (아오미역)

저녁에 오데도온천 관광 - 테레코무역역 (온천은 7시쯤 갈 생각)

다이바역(다이바시티 도쿄플라지 6층 가젠 사시미동 / 자유의 여신상 관광)


온천 후 레인보우브릿지 야경 감상 후 귀환- 시바우라 부두역 or 오다이바 가이힌공원역에서 하차 후 관람 (9시정도로 일정 완료,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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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해외는 처음이여서 모든게 다 신기했다. 사람, 건물, 전철 등 우리나라와는 다 달랐다.
이런 새로움의 놀라고 흥분되서 그런지 몰라도 여행 중 나는 지갑을 잃어버렸다.....

2월 2일날 밤 친구들과 떨어져서 오사카역 주변을 돌아다닌 후 숙소에 돌아왔다.
숙소에서 씻고 뒹굴거리다 취침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짐 챙겨서 나갈 준비를 하는데....지갑이 없다.....

숙소 어딘가에 던져놨나 싶어 다 찾아봐도 없었다. 친구들에게 더 찾아봐 달라고 부탁한 후 어제밤에 숙소 들어오기 전 다녀간 편의점이랑 도시락집, 집 근처 역 사무실을 다 찾아가봤지만 못 찾았다....

평소에도 덤벙대서 이번 여행은 더 신경썻는데도 이렇다니....그 때는 내게 정말 화가났다.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경찰서 위치는 알아냈지만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했다. 지갑안에 만이천엔가량 들어있어서 누군가 이미 썻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집에 연락해서 체크카드 좀 정지해달라고 한 후 숙소로 돌아와 친구와 오늘 일정을 시작했다. 그래도 정말 고맙게도 친구들이 돈 모아서 6000엔을 빌려줘 여행은 계속할 수 있었다.

그래도 여권 안잃어버린게 어디야라고 생각했다. 일정 끝내고 친구가 경찰서 가자고 해서 경찰서로 갔다. 가도 찾지는 못하겠지만 분실신고라도 해보자는 마음이였다.

경찰서 직원에게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니 어떤 창구로 안내해줬다.
창구에서 똑같이 말했더니 이름을 쓰라고 했다. 영어로 써서 주니 잠깐 기달리라고 하며 작은 서랍을 열고 지갑을 몇 개 꺼낸다. 오늘 주은거 확인시키려는 것 같았다.
근데 지갑 중 굉장히 내꺼 같은게 보였다. 심지어 지갑 안에 내 체크카드랑 똑같은 신한카드가 있고 지갑에 여행 중 쓴 킷푸도 전부 있었다.

그게 제껍니다라고 하니 알겠다며 확인 작업을  하려는듯 했다. 한국어를 할 줄 아시는 여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수월하게 확인작업과 서류작성을 끝낼 수 있었다. 이제 지갑을 받을 수 있었다. 지갑안에 돈은 없어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하고 생각하는데 창구 직원분이 서랍에서 또 뭘 꺼낸다. 그리고 내게 건내주는데 돈이였다.
뭐지? 위로금같은건가? 생각하는데 여직원분이 지갑안에 돈이라고 하며 분실물접수가 들어왔을 때 돈이 그대로 들어있었다고 한다.

정말 몇 번이나 감사하다고 말한 후 밖으로 나왔다. 이 때 경황이 없어서 누가 가져다줬는지 물어보는걸 잊어버렸다. 지갑을 신고해주신 분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갑을 잃어버렸을때 민증이라도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그마저도 쉽지가 않다.
지갑에 만이천엔이나 들어있었고 신분증도 없어서 이게 누구껀지도 몰랐을텐데 그걸 그대로 경찰서에 맞겨주다니.....
정말 감사하다. 이게 일본 시민의식이란게 이런거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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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보통 선물용 혹은 본인용 기념품을 구매하러 가는 곳 중 돈키호테를 추천한다. 그런데 내가 여행가서 느낀 것은 여기는 비추라는 것.
어머!이건 꼭 사야되!같은 유명 제품들은 도톤보리 상점가에 있는 드럭스토어같은 곳에서도 다 판다. 말이 드럭스토어지 일본에서는 잡화점 같은 개념이라 약품 및 기타 생활용품도 같이 판다. 또 우리나라 명동에서 외국인 면세해주는 것 처럼 5000엔 정도 넘게사면 여기서도 면세를 해준다(여권 필요) 돈키호테는 밤 중에 한 번 구경하러 갔다가 포기했다. 사람이 정~~~말 많다. 그리고 전부 우리나라 사람밖에 없다. 안에 들어가면 정말 사람한테 치이면서 구경해야 되고 일본어가 존잘이 아닌 이상 그 많은 상품들이 어떤 물건이고 물건별로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다. 미리 사고싶은 물건을 찾아본 후 드럭스토어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돈키호테에서 낑길 시간에 다른 곳에서 물건 편하게 산 후 쇼핑가 구경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본다. 돈키호테가 드럭스토어보다 물건종류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뭔지 잘 모르는 애매한 물건을 사기보단 쇼핑가에서 파는 맛있어 보이는 주전부리나 눈으로 보고 확신할 수 있는 물건을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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