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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귀차니즘에 시달린 관계로 8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다시 쓰는


여행 리뷰!


시간이 한참 지나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ㅜㅜ 허;; 그냥 빠르게 후다닥 써야겠다.





드디어 대망의 셋째 날이 밝았다!



오늘도 생각보다 괜찮은 무난한 조식을 먹고!



모지코항으로 가는 전철을 타기 위해 고쿠라역에 왔더니


은하철도 999가 그려진 모노레일이 마침 지나간다.



8개월이 지나부려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여차저차해서 지하철을 타고 모지코역에서 내리면


쨔잔



스크린도어 없는 역 찾기가 힘든 우리나라에 비하면


일본 지하철은 참 옛날스럽다.


모지코역의 경우는 시골이라 그런지 특히 더



근데 그래서 관광객 눈에는 운치있는 듯ㅋ



대충 내려서 쭉 걸어가면



대충 뒤 돌아보면 이러하다



관광객들을 위해


이처럼 컨셉잡고 사진찍기 좋은 준비물들이 마련되어있다.



일단 목이 말라서 편의점들어가 차 한 잔 샀는데


뭐가 붙어있네?



오오 ㅋㅋ 득템



점심은 대평산 라멘이란 곳에서 먹는다!


살짝 돼지 잡내가 나는 스타일이었다.


그래도 꽤 먹을만 함~


참 놀라운게 물론 평일이라지만


모지코항이 나름 관광지인데도 날씨가 한창


여름이라 그런건지 사람 보기가 되게 어려웠다.


그냥 기타큐슈 도시 전체가 한산하다.


분명 사전 조사할 때 본 사진들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다니는 것 같았는데 말이다.


얼마 전에 짠내 투어에서도 기타큐슈 편이 나오던데


거기서도 제법 다른 관광객들이 보이더만.


근데 어쩌면 다 이 가게 안에 숨어있는 듯 ㅋㅋ


사람이 하나도 없는 길만 걷다가 가게 들어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니는 차도 별로 없고...?



열차가 안다니는 폐건널목을 지나~



이제부턴 모지코항인디



터엉~ 하늘이 맑다~


하지만 분명 더운 날씨



푸르른 바닷물



원래 여기 묶을까 고민했던 호텔과


그 앞으로는 선상 레스토랑이 보인다.



일단 모지코항의 상징


모지부터 보고~


모지코항을 둘러보니 대부분이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주변에 드라마 촬영셋트장이나


박물관 같은 것도 있었던 듯 한데


당시 사정상 안 간건지 굳이 안가도 될 듯해서 안 간건지


암튼 모지코항을 한 바퀴 대충 둘러보고



일단 페리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이동!